외식 경영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영컨설팅을 펴고 있는 주식회사 더나음이 네번째 매장 컨셉 브랜드 ‘밤모리’를 자사가 운영중인 식자재쇼핑몰 푸딩팩토리를 통해 지난 10일 공개했다.
더나음은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를 위해 올해 1월부터 메뉴 큐레이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밤모리’는 이 메뉴 큐레이션 서비스 ‘푸딩공작소’의 네번째 브랜드다. 특히 요리주점 ‘퇴사각’을 시작으로, 트렌디펍 ‘퍼비오’, 감성포장마차 ‘일상포차’에 이은 ‘밤모리’는 일본식 요리주점 이자카야 컨셉의 브랜드다.
밤모리 메뉴기획을 이끈 이 회사 상품기획실 이동혁 팀장은 “지난 10년간 B2B 식자재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비프랜차이즈 외식업 사업주들의 매장운영에 따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해왔다. 특히 개인 창업자들이나 업종전환 또는 매장개선이 필요한 사업주들에게 판매 메뉴 큐레이션과 전문레시피, 브랜드 상표와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 매장 POP 디자인 등 자체적으로 연구한 다양한 콘텐츠를 푸딩공작소를 통해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고 상생을 촉진하는 Win-Win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에 선보인 ‘밤모리’는 최근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자카야식 주점의 진입장벽을 낮추어 누구나 쉽게 도전하여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플하면서도 대중성 있는 이자카야 메뉴를 중심으로 ‘캐쥬얼 이자카야’라는 컨셉으로 브랜드 메뉴를 설계했다. 전체적으로 전통 이자카야보다 조금 더 모던한 요소를 더하면서 메뉴의 맛과 매장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기획배경을 알렸다.
이어 “밤모리 메뉴만으로도 이자카야 주점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도록 메뉴레시피를 고안하여 사업주와 고객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면서 “푸딩팩토리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와 제품구매, 매장운영 컨설팅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어 사업주의 편의성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밤모리의 대표 메뉴로는 ▲스지오뎅탕 ▲돈까스 김치나베 ▲우삼겹 스키야끼 ▲베이컨 모찌구이 ▲스지떡볶이 ▲네기 오코노미야끼 ▲네기 타코야끼 외 13종의 메인 메뉴와 주류 2종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푸딩공작소 내에서는 밤모리 메뉴레시피 이외에도 이자카야 매장 분위기를 강화할 수 있는 메뉴 포스터 디자인과 밤모리 로고파일, 메뉴판 디자인, 고화질 메뉴사진 등 매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콘텐츠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인력효율화를 위한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컨설팅과 주방집기, 우리나라 굴지의 식품위생 전문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매장위생 서비스 등 전체적인 매장운영 컨설팅도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