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링랩(대표 김진우)은 세계적으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친환경 경영에 동참하고자 자사가 운영하는 프린트잇(Print it)에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운영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프린트잇은 24시간 프린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매장 브랜드로, 셀링랩에 따르면 친환경 운영에 앞장서고자 전 매장에서 국제산림인증(PEFC) 용지와 정품토너만 사용하기로 했다. 사용되는 국제산림인증 용지는 1그루 벌목 시, 1그루 이상의 나무를 조림해야 하는 용지로써 기존 운영되고 있는 전국 매장에 동시 적용됨은 물론, 신규 개설되는 매장에서도 필수 의무적용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국제산림인증 용지와 정품토너 사용은 일반용지 및 토너에 비해 높은 비용을 감안해야 하지만 이를 각 매장의 비용이나 최종 소비자 비용으로 전가하지 않음으로써 친환경 경영의 의지를 보이고 후발주자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특히 프린트잇 자체가 고사양의 프린터를 공유함으로써 환경오염과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는 개인의 프린터 소비를 줄이는데도 일조하고 있지만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프린트 전문매장인 만큼 용지사용량은 브랜드 성장에 비례해 높을 수밖에 없기에 나무훼손에 따른 사회환원 제도를 고려했다는 것이 셀링랩 측의 설명이다.
프린트잇 이용은 일반 프린트 이용에 따른 합리적 소비를 실천하면서도 친환경 실천에도 동참하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경기불황 속에서 공유경제가 대중화가 되면서 프린트, 팩스, 복사기의 공유 개념으로 탄생한 것이 프린트잇인데,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 측면에서도 자연스럽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여기에 친환경 경영 동참 정책을 더해 성장하는 브랜드에 어울리도록 사회적 가치창출에도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