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 미니막스 눈 솔루션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진퇴양난에 빠지곤 한다. 오래도록 쓸 시력을 보호해 주고 싶은 맘이 크지만 학습 도구이기도 한 디지털 기기 사용을 마냥 억제할 수 없는 노릇인 탓이다.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제한하기 어려운 부모들은 필요한 영양을 보충해주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 경우가 많다. 루테인, 오메가-3 등 성인의 눈 건강에 좋다고 이름난 기능성 원료가 대표적이다.
어른에 좋은 성분, 아이에게도 유효할까?
하지만 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 성인에 이로운 기능성 원료를 함량만 줄여 제공한다고 기대하는 만큼의 효과를 얻기 어렵다. 동아제약의 어린이 건강연구센터가 신체·정서·사회·환경적 성장발달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 제품을 만드는 이유다. 여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성인용의 산하에 운영돼 히트작을 모방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는 것과는 차이가 분명하다.
최근 출시한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은 1984년부터 쌓아온 동아제약 어린이 건강연구센터 노하우의 집약이라 불러도 손색없다. 미니막스 랩은 어린이의 성장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건강 문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제품에 적용하는 라인이다. 이번 출시한 눈 솔루션에 이어 부모들이 걱정하는 특정 건강고민의 관리를 돕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좋은 원물 맛있게 담아 근본적 원인 개선해
눈 솔루션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기능성 원료는 차즈기 추출물이다. 차즈기 추출물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이용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마쳤다. 스마트폰을 볼 때의 조절근점과 폭주근점을 측정한 결과 차즈기 추출물을 섭취한 뒤 유의미하게 눈의 피로도가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
가장 큰 장점은 ‘맛 장인’ 미니막스 답게 어린이들이 먹기 편한 새콤달콤한 맛의 스틱젤리 제형이라는 점이다. 차즈기 추출물은 원료 자체의 쓴 맛으로 제품화하기 어려운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미니막스는 설탕이나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대신 부원료로 빌베리열매, 결명자 등 과일 농축액을 담아 풍부한 블루베리 맛을 구현했다.
미니막스 관계자는 “미니막스 눈 솔루션은 아이들이 먹는 제품인 만큼 DNA 분석을 통해 국내산으로 검증된 원물만을 사용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의 걱정은 줄이고 아이 성장의 바탕은 탄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