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유기동물없는제주네트워크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한 달간 마라도에서 반출된 고양이 37마리의 모습을 담은 특별한 사진전을 서귀포 제주본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사옥을 방문하는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유기동물 인식개선과 입양, 임시보호 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마라도 고양이 가족 찾기 사진전' 은 지난 3월 문화재청과 제주세계유산본부가 대한민국 최남단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뿔쇠오리 보호를 위해 마라도에서 반출한 고양이들의 모습을 전시하는 사진전이다.
행사를 기획한 공무원연금공단 이성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사진전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제주지역문제해결 플랫폼 공동정책위원장으로 참여하며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 공무원연금공단 , 2023년 제 7대 사회보험 연구협의체 공동 연구 세미나 개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2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사회보험별 사각지대 완화 방안 및 재정추계방법론 공유’를 주제로 ‘7대 사회보험 연구협의체 공동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7대 사회보험 연구협의체’는 2020년 5월 7대 사회보험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공무원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장기요양), 근로복지공단(고용·산재) 간에 구성되었다.
이번 공동 연구 세미나는 작년 ‘4차 산업시대 근로자 건강정책과 공적연금 정책의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 공동 학술대회 이후 두 번째이다.
세미나는 2개의 세션별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되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사회보험별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를 주제로 다양한 사회보험 분야의 연구자들이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관별 재정추계방법론 공유’를 주제로 사회보험별 장기재정전망 방법을 공유했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발굴된 공동 연구 과제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향후 사회보험 제도가 발전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