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법률·규제·평판 리스크 관리 SaaS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지인사이드(대표 박선춘)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사업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인증기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서울시장 명의 지정서 수여 △글로벌 진출 지원 △하이서울기업 인증 마크 등 기업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용 지원 △하이서울 기업 간 B2B 비즈니스 매칭 지원 서비스 △기업 간 네트워킹 활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씨지인사이드는 국내 최초의 기업 리스크관리 SaaS 솔루션 ‘아이호퍼’와 AI기반 온라인평판 모니터링 솔루션 ‘오르마스(ORMAS)’를 출시한 바 있다. 씨지인사이드는 법률안 통과가능성 예측 알고리즘을 미국의 피스컬노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개발에 성공했고 관련 특허 8건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출시한 온라인평판 분석 솔루션 ‘오르마스’는 최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분석에서도 활용된 바 있다. 오르마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후보자의 평판과 여론과 관련한 소셜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각종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여론과 평판을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씨지인사이드 박선춘 대표는 “오르마스는 560개 언론사로부터 언론기사를 수집하고 댓글까지 분석함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나 SNS에서의 여론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수집·분석함으로써 시시각각 변화하는 여론의 흐름을 포착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가장 큰 장점은 여론조사 1회 비용만으로 선거기간 동안 매일 횟수에 관계없이 온라인상 여론과 평판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후보자 입장에서 획기적으로 선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선춘 대표는 “서울시가 인정한 우수기업인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근 아이호퍼와 오르마스를 활용한 B2B/B2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계기로 서울시와 함께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과 리스크 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