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7일 연금운영실 소속 직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올레 7-1코스에서 클린올레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알려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2023년 신입직원은 “이번 올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근무하고 있는 제주지역사회에 애정을 갖게 되었다.”며, “제주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금운영실 직원들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환경보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 바다환경 보호 위한 천연수세미 나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제주지부는 8일 제주상록 수세미봉사단과 함께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에서 천연수세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봉사단원들이 직접 심고 가꾼 천연수세미를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고루 나눠드렸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여 제주 바다환경을 지킨다는 목표로 출범한 수세미봉사단은 올해 얻어진 씨앗도 함께 나누어 수세미 재배 가정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고방길 봉사단장은 “수세미를 심고 나누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우리 마음속에 잠재된 자연을 아끼려는 생각을 일깨운 것이 더 값지다”며 “제주바다가 더욱 깨끗해 질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단 제주지부는 퇴직공무원으로 꾸려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환경보호 외에도 교육봉사, 나눔실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