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팝핀현준, 강원래, 브레이킹 국가대표 감독 정형식 등 참여
최근 스우파2를 통해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스트릿댄스, 한국의 스트릿댄스 역사를 토론하는 학술대회에서 한국 댄스 역사의 산 증인인 강원래, 팝핀현준을 비롯하여 김광수(Juste Debout 세계팝핑댄스대회 국내 최초 챔피언), 김도현(국내 하우스댄스 1세대), 신일선(NilsonProduction 대표), 심찬(서울예술대학교 외래교수), 유혜진(홀리뱅 멤버), 이우성(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브레이킹위원회 위원장), 정형식(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감독)의 9인이 초청되었다.
한국실용무용학회(회장 최종환)는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 제3회 한국실용무용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선경(명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개회사, 연구주제발표, 후속세대발표, 질의, 토론, 폐회사의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스트릿댄스, 케이팝(K-POP), 코레오그래피 등의 연구를 다룬 실용무용분야 학자들은 연구주제발표(1부), 후속세대발표(2부)를 통해 실용무용 연구를 다양한 관점에서 전달하였다. 차윤미(한양여자대학교)연구자의 발표를 필두로 락댄스의 발전과정을 소개한 임채훈(백석예술대학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스트릿댄스 연구 관련 송원문(서울대학교)의 연구주제 발표가 있었다. 그 외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석사과정(옥현영, 정세빈, 최한솔, 김유미)의 후속세대발표를 통해 창의적이고 세련된 논제를 선보였다.
제3회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스트릿댄스의 역사를 재정립한 한국실용무용학회는 지속적으로 문화발전을 위한 후속토론을 기약했다. 한국실용무용학회는 실용무용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학술교류 및 학문적 정립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에 창립된 학회이다.
한편, 한국실용무용학회에는 회장 최종환(세종대학교 전임교수)를 중심으로 이우재(서울예대), 문병순(백석예대), 정지원(세종대), 이선경(명지대), 김현문(김포대), 나윤빈(신구대), 차윤미(한양여대), 문복주(송원대), 유혜진 (동아방송예대), 성스런(서울공연예술고), 김욱동(세종대학교), 신나연(세종대학교), 최용원(동덕여대), 노유성(경희대), 임채훈(백석예대), 최민구(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안창용(창원대학교) 등 국내 최다 실용무용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세계 최초의 실용무용 전문 학술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