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서울 곳곳의 고등학교에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의 임직원들이 모여 음료를 나눠주며 응원 이벤트를 펼쳤다.

수능 응원전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2019년을 끝으로 정부와 각 지방 자치 단체의 방역지침에 따라 열리지 못했지만, 4년 만인 올해 부활하여 교문 앞은 응원하는 이들로 북적였다.

명륜진사갈비 임직원들은 서울의 중동고등학교, 문정고등학교, 보인고등학교에 새벽 6시부터 모여, 수험생에게는 건조함과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물과 보리차를, 추운 날씨 속에 아침부터 배웅을 나온 부모님들에게는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커피와 차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며 “수험생 여러분과 자녀들을 돌보느라 고생하신 부모님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해당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응원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명륜진사갈비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5일간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냉면무료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에서 식사하는 수험생에 한해 진행되며, 이는 가맹점 부담 없이 가맹본사가 전액을 부담한다.

이에 관계자는 “이러한 이벤트에서 수수료를 이유로 가맹점에 부담을 주면, 가맹점주는 물론 명륜진사갈비를 찾아 주시는 손님들에게도 부담과 불편이 이어질 수도 있다”라며 “기쁜 마음으로 수험생들에게 냉면을 대접하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명륜진사갈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