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타투이스트들과 타투산업 업체들, 해외 컨벤션 주최자들이 함께하는 한국문신전(타투컨벤션)이 오는 12월 2일(토)과 3일(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타투 아티스트 백요코가 사회자로 확정되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한국문신전은 세계적인 타투이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예술축제로, 공정하고 철저한 타투 심사를 통해 가치 있는 작품과 예술가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한국문신전은 4년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로, 세계적인 타투이스트들의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회자로 확정된 백요코는 만화 일러스트 출신으로써 작은 패션 타투를 처음 접하고 타투 예술에 빠져 본격적인 타투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다수의 외국 컨벤션을 경험하며 타투예술의 다양한 면을 탐험하고 시야를 확장하면서 현재 이름을 알리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타투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현재 신림에서 스쿨이레즈미에서의 원포인트 작업을 거친 후 최근에는 메이크업 분야로의 도전을 준비 중에 있으며, 타투 예술과 메이크업을 결합하면서 좀 더 다양한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예술적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백요코는 “이번 한국문신전은 예술의 현장을 살아있게 만들어내고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의 교류와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특별한 장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이런 행사에 사회를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세계 각지에서 온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의 매력에 푹 빠져들 수 있을 것이며, 예술의 폭을 넓히고 싶은 분이라면 꼭 이번 타투컨벤션을 통해 다양한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