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는 지난 8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발달센터에서 진행된 '일곱빛깔 문화예술 페스티벌'에 방문해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일곱빛깔 문화예술 페스티벌은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예술센터를 통해 갈고닦은 음악적 기량을 선보이는 행사다. 어린이병원은 올해 4월 '레인보우 예술센터'를 개소하고 예술을 매개로 치료·교육·사회연계·돌봄 치료모델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발달장애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에 공연을 진행한 어린이들과 학부모, 병원 임직원들은 물론 병원 내방객 약 700여명은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등 컴포즈커피의 다양한 인기 메뉴를 무료로 맛볼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콘소메수프맛 팝콘까지 추가로 제공했다.
컴포즈커피는 커피트럭 이벤트 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투호 놀이, 미니 축구, 양궁 등의 놀이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였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색연필 세트를 선물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날, 컴포즈커피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소아과 부족 현실 속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노력해 주시는 임직원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