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가족 및 지인의 선물로 '주식 선물하기'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삼성증권은 모바일 앱 ‘엠팝(mPOP)’에 탑재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안한다.
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진 지금, 자녀에게 주식을 증여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연말 선물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증권 '주식 선물하기' 는 선물을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있으면 주식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선물을 줄 수 있다. 삼성증권 고객이 아니더라도 카카오 알림톡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한 후 받을 수 있다.
새로 매수한 주식을 선물할 때는 간단히 매수 종목의 수량만 입력하면 된다. 이 경우 해당 종목의 현재가 대비 +5호가 지정가로 자동 매수 주문이 나가고 매도 호가에 맞춰 매수가 체결되고 바로 선물로 보낼 수 있다. 그리고 보유 중인 주식을 선물할 때는 받을 분의 연락처와 보유 중인 주식 중 선물할 종목과 주식수만 입력하면 된다.
'주식 선물하기' 는 365일 24시간 언제나 가능하고, 선물하는 사람 기준으로 일 최대 1000만원까지 선물할 수 있다. 선물을 받는 사람은 5영업일 이내 수신 동의 후 영업일 기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카드 메시지로 직접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7가지 테마의 카드와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서 보낼 수 있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개인 고객들에게만 가능하며,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만 선물할 수 있다. 증여세도 확인해야하는데, 성인 자녀의 경우 10년간 5000만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