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YouTube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개최된 '제 5회 코리아 유튜버스 어워즈 2023'에서 한 해 동안 YouTube 내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상식 진행은 배우겸 모델 장윤주가 맡았고, 시상에는 구글 코리아 조용민 상무, 국내 탑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민스코 등이 참여했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올 한해 동안 1,381명의 한국 전체 뷰티 크리에이터를 통해 유튜브에 업로드된 26,415개의 자발적 추천 영상 콘텐츠에서 나온 216,042회의 브랜드 및 제품 추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 브랜드를 결정했다. 이러한 실제 추천 데이터 중심의 접근으로 인해 레페리 코리아 유투버스 어워즈는 현존하는 화장품 어워즈 중 가장 객관적으로 소비자로부터의 인기와 호응을 반영하는 권위있는 어워즈로 평가받고 있다.
레페리는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증한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를 통해 2019년부터 해당 어워즈를 주최해왔으며, 그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뷰티 업계의 동향 및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제 5회차를 맞이하여 처음으로 오프라인 대규모 시상식 및 팝업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어워즈의 특징 중 하나는 팝업 전시회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500평 규모로 진행된다. 모든 수상작들을 전시하는 전시장과 체험 공간을 갖추어 모든 대중들에게 공개되며, 50여 개의 수상 브랜드와 함께하는 시상식을 시작으로, 2023년에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는 뷰티 유튜브 빅데이터 인사이트 세미나, 오픈 라이브커머스, 탑 뷰티 크리에이터 팬미팅, 제품 소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레페리의 소속된 크리에이터들인 레오제이, 민스코, 에바, 홀리, 소윤은 16일과 17일 동안 양일에 걸쳐 각각 200여명의 팬들과 만나는 특별한 팬미팅을 개최한다. 또한 최근 크리에이터 커머스 사례에서 역대 최단시간 최고액 판매를 기록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는 카카오 쇼핑 라이브와 협업하여 최초로 공개 라이브커머스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최측 레페리 최인석 의장은 본 어워즈에 대하여 “영화계에는 칸 영화제, 디자인계에는 레드닷, 패션계에는 파리 패션위크가 있으나 뷰티계에는 마땅히 권위있는 어워즈나 컨벤션이 없는 것이 안타깝다.”며 “때문에 이 시대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이자 소비자의 대변인인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추천을 기반으로한 어워즈를 2019년 창설했고 K뷰티가 전세계를 향하고 있는 만큼 뷰티계의 대표 어워즈나 컨벤션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발현될 수 있다고 믿으며 지속 투자해나가겠다. ”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레페리는 10년차 한국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산업 대표 기업으로서 업계 유일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400여 명의 뷰티&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와 연간 30억 회 조회수를 창출해 트랜드를 리드하고 있고, 지난 12일에는 서울특별시와 ‘서울 뷰티 산업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온-오프라인 전역에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서울이 글로벌 뷰티 산업의 허브가 되는데에 일조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