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은 지난 14일 목포 이랜드 노인복지관에서 ‘2023 전남 디지털배움터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테크빌교육은 지난 4월 전남 디지털배움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돼 올해 12월까지 22개 시군 109개 교육장, 2만 2천여 개 과정에 총 10만 5천여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키오스크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다.   

이 날 성과공유회는 2023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차년도 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올 해 참여한 교육생, 강사, 교육사업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기초단체, 사업수행사(테크빌교육㈜, ㈜창의융합인재교육원,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및 전라남도 디지털배움터 강사 등 약 60여명의 인원이 이 날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2023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성과발표 △우수사례 공유 및 우수참여자 시상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주 테크빌교육 디지털교육사업부 이사는 “기술 발전으로 인한 디지털 격차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성과는 지역민의 디지털 격차해소에 실질적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 생활 속에서 디지털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전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공교육 디지털 전환에 맞춰 ‘학교 경영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와 ‘T.O.U.C.H 교사단’ 뿐만 아니라 ‘디지털 새싹 캠프’ 수행기관으로도 선정돼 교사 및 초·중·고 학생은 물론 성인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및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