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제11회 ‘꿈★ 끼폭발’, “너의 꿈과 끼를 응원해” 공연을 12월 16일(토) 15시, LG유플러스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꿈★끼폭발’은 두드림 장학금을 투자받고 있는 장애가정청소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꿈을 지지해 준 투자기업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다.
제11회 ‘꿈★끼폭발’에서는 ▲SK C&C 최예나 장학생의 오프닝 공연(심청가) ▲KB두드림스타 나선우 장학생의 비올라연주(Sonate for Violin Solo No. 1 in G Minor) ▲LGU+요술통장 이재백 장학생의 피아노연주(F. Chopin Etude Op. 10. No.5 외) ▲KB두드림스타 안민혁 장학생의 오보에연주(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D단조 1악장) ▲H!두드림투게더, 임팩터 이서빈 장학생의 어머니, 김미정씨의 스토리텔링 “너희들과 세상의 징검다리가 되어줄게” 무대를 선보였다.
작년에 이어, 성세정 KBS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장애가정청소년의 꿈 투자금 마련을 위한 깜짝 모금도 함께 진행하였다.
김미정씨는 “꿈★끼폭발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협회를 비롯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준 기업과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청소년들을 보니 가족처럼 마음이 뿌듯하다. 내년에도 더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두드림(DoDream)은 장애가정청소년의 빈곤 대물림을 끊고 꿈을 달성해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장학금을 투자하고, 사례관리, 맞춤형 성장컨설팅,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종합적인 인적투자사업이다. 2023년 현재 6,254명의 장애가정아동청소년들이 교육, 예체능, 자산형성 등 다양한 분야로 투자받고 있으며, ‘꿈★끼폭발’은 보건복지부, KB국민은행, LG유플러스, 우체국공익재단, 현대홈쇼핑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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