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 이하 ‘센터’)는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클라우드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센터를 통해 중소 핀테크기업이 금융클라우드 지원을 받으면, 9,600만원 한도 내에서 클라우드 사용 비용의 최대 7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는 2023년 중소 핀테크기업 60개사에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 이관 및 구축, 이용 바우처 등을 지원했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 대상은 ▲금융 테스트베드에 참여하거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록을 완료했거나, ▲오픈뱅킹 이용기관, ▲전자금융업자, ▲금융위원회 '금융회사의 핀테크 투자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 제2조에 따른 중소 핀테크 기업이다.
센터는 올해 클라우드 인프라 컨설팅도 지원하였다. 금융보안원 인증 클라우드 제공사인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3개사의 전문 인력을 통해 아키텍처 분석, 예상비용 제공 및 운영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금년에는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모의해킹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였으며 참여기업 중 7개사가 모의해킹 및 인프라 취약점 점검에 참여하여 금융소비자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수혜기업 담당자는 “핀테크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금융 클라우드가 필수적인데, 소규모 핀테크 기업은 비용·시간·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센터에서 직접적인 도입‧운영 비용을 지원 받아 안정적인 서비스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센터는 2024년에도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핀테크 기업은 핀테크 포털의 금융혁신지원플랫폼 내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핀테크 기업은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해야 한다”며 “중소 핀테크 기업도 큰 비용 부담 없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출시‧운영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지원 사업을 적극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