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내에서 돌봄 전문가들이 모인 ‘대구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고 촘촘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돌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1년 설립된 단체이다. 이들은 돌봄 서비스를 투명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실행하여 이용자와 돌봄제공자와의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자택 및 중장년층 등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 가사, 말벗, 병원동행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 외에도 단체는 방과 후 아동청소년에게 학습, 보호, 문화 체험, 정서 지원, 지역사회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도 운영 중에 있다.
관계자는 “우리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추구하며, 지역사회 내 돌봄 전문가를 육성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사랑하는 가족이 돌봄의 걱정에서 벗어나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대구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