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는 '서울영상광고제 2023’ 공공서비스광고(PSA)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부터 20년 동안 지속된 대한민국 유일의 영상광고제이다. 서울영상광고제 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뉴욕페스티벌,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문성, 대중성, 공정성을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영상광고축제로 평가받는다.

생활공작소가 이번에 파이널리스트의 영예를 안은 '지구를 위한 COOL한 세탁'편은 환경부, 이노션과 함께 탄소저감 및 에너지절감을 위해 기획한 캠페인 영상으로 공익성과 창의성 면에서 두루 호평을 받았다.

특히, 생활공작소는 세탁기 기본 설정 온도인 40도를 30도로 낮추기만 해도 탄소 배출을 30% 이상 절감하고 전력도 3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보령머드축제’에서 자사의 캡슐 세탁세제 샘플을 무료로 배포하였고, 그 영상을 담아 국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한 점이 공감을 얻었다. 또한, 정보 전달을 극대화하고자 전통 민화를 접목하여 흥미를 유발한 것도 이목을 끌었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공익적인 정보 제공을 넘어, 서울영상광고제 파이널리스트 수상까지 이어지며 대중에게 인정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공작소는 다양한 캠페인과 공감대 높은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