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의 임직원과 대구 이곡점 박창근 대표가(이하 명륜나눔봉사단) 대구지역 다문화 가정 8개국 20명을 초청하고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설날을 맞이하여 고향을 가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식사 대접은 다문화종합복지센터의 협조로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명륜진사갈비 대구 이곡점이 식사 장소를 제공, 가맹본사와 봉사단이 인원과 식사비 등을 지원했다. 명륜나눔봉사단원들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직접 고기를 구워 드리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명륜나눔봉사단 관계자는 “마음과 정성이 담긴 식사 한 끼를 대접하고 나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이 참으로 뿌듯했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다문화가정에 행복함이 넘쳐 나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륜나눔봉사단은 지난 1월 다문화종합복지센터와 정기후원 협약식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우리 사회의 소중한 주요 일원인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후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6.25 참전용사 식사대접, 장애인 시설 후원물품전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쪽방촌 갈비 도시락 나눔 등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