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월 문화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연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산문집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소설 '비행선', 그리고 호러 소설 '꿰맨 눈의 마을' 등 총 신간 3종을 각각 5권씩 마련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산문집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은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크리에이터인 문상훈의 작품이다. 말하는 게 가장 어렵지만, 말을 가장 사랑하는 그의 말과 글을 담았다. 자신이 한 말을 가장 오해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며,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용기를 얻는 법을 깨닫고 일러준다.
'비행선'은 잔인한 유머의 대가로 불리는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로,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이다. 이 소설은 두 명의 주인공이 젊음과 문학에 대해 탐구하는 과정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꿰맨 눈의 마을'은 작가 조예은의 호러 소설집으로, 바이러스로 인한 종말을 맞이한 세계를 그린다.
이번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회원 포함 비회원 미혼남녀들도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이번 문화 이벤트는 세 편의 인기 신간을 선정했다. 마음의 힐링과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 문의는 대표 전화, 홈페이지,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