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된 제품 중 이색적인 컨셉과 가성비를 갖춘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트렌드 경향에 맞춰 피자, 커피, 햄버거 등 최근에 출시된 메뉴들의 경우 가성비와 함께 가심비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확대하며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가성비와 색다른 맛의 추구, 중저가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해피 데일리 피자’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해피 데일리 피자’ 5종은 ‘맵퍼로니’, ‘마라 불고기’, ‘소시지 맥스’, ‘클래식 리코타’, ‘맥콘 베이컨 피자’고 구성됐다.

맵퍼로니 피자는 할라피뇨의 매콤함, 망고 하바네로소스의 달콤함, 페퍼로니의 짭짤함이 잘 어우러진 제품이며, 마라 불고기 피자는 얼얼한 마라 맛을 살린 불고기로 감칠맛을 더했으며, 소시지 맥스 피자는 이탈리안 페퍼 소시지, 페퍼로니 등 5가지 고기 토핑을 통해 풍성한 맛을 선보이며, 클래식 리코타 피자는 토마토소스와 리코타 치즈를 통해 피자 본연의 맛을 강조했다. 해피 데일리 피자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 만족도를 높였다.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베러 베이글(Better Bagels)' 4종은 정통 제조 방식으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불용성 단백질의 일종인 글루텐을 줄이고 소화에도 용이한 베이글로 강점을 더했다. 베러 베이글 4종은 특허 받은 유산균을 사용해 글루텐 함량이 45.7%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요즘 트렌드인 ‘겉바속촉’에 맞춰 '소금 프레첼 베이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프레첼의 식감과 짭짤한 매력의 소금빵을 베이글로 출시했다. 이와 함께 청정 알프스 산맥에서 채취한 순수 암염인 알프스 암염으로 색다른 맛까지 구현했다.

가성비 맛집으로 알려진 맥도날드는 ‘슈림프 스낵랩’이 포함된 올해 첫 해피 스낵 라인업을 공개했다. 맥도날드의 해피 스낵은 버거부터 사이드 메뉴, 디저트와 음료 등 맥도날드의 스낵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올해 첫 해피 스낵 라인업은 △슈림프 스낵랩 △라즈베리 크림치즈 파이 △맥너겟 6조각 △드립 커피(M) △드립 커피(L) △스프라이트(M)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해피 스낵 라인업은 드립 커피 메뉴를 하루 종일 합리적인 가격에 맥너겟과 라즈베리 크림치즈 파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성비 있는 메뉴의 선택의 즐거움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삭토스트는 19일 전국 이삭토스트 매장에 신메뉴 '스크램블 에그' 3종을 공식 출시했다. 스크램블 에그 3종은 부드러운 스크램블과 이삭토스트의 시그니처 '햄치즈'가 만난 '스크램블 햄치즈'와 부드러운 스크램블과 짭짤한 베이컨,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즈 두 가지 치즈의 조화가 인상적인 '스크램블 베이컨', 부드러운 스크램블과 햄, 더블 모짜렐라 치즈에 이르기까지 기분 좋은 부드러움을 담아낸 '스크램블 더블모짜'로 구성되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에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예상속에 업계에서도 가성비와 이색 컨셉 등을 통해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