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온라인 룸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룸시크릿'이 지난 22일 인하대학교에서 첫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업체측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경쟁률이 무려 10:1에 이르는 가운데 총 45명의 서포터즈가 선발됐으며, 이 중 70%가량이 발대식에 참여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전국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3월부터 각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룸시크릿' 서포터즈는 SNS 홍보 마케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룸시크릿과 가맹된 숙박업체에서 숙박과 숙박업소의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대학생들은 숙박권 지원을 받아 여행경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컨텐츠 마케터로서의 업무를 경험하며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룸시크릿 측의 설명이다.
'룸시크릿'의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가맹 숙박업소들이 홍보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국내 여행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를 통해 국내여행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룸시크릿 박종한 대표는 "룸시크릿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마케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제 업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맹업주들의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1기 서포터즈 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닌,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가맹업체의 마케팅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