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2024년 캐릭터 마케팅을 이끌 메인 테마로 ‘빵빵이의 일상’을 선정하고 발렌타인데이 기획 상품을 선보여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올 한해 이를 활용한 다양한 차별화 상품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캐릭터 상품 카테고리를 간편식까지 확장해 주 고객층인 MZ세대를 적극 공략하고 편의점 캐릭터 마케팅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물가 시대에 편의점 간편식이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오직 세븐일레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을 준비했다. 빵빵이와 옥지를 담은 재치있는 캐릭터 디자인 패키지는 물론, 최신 먹거리 트렌드를 반영한 플레이버를 다양하게 조합했다.
세븐일레븐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빵빵이의 일상’ 간편식은 ‘김밥’, ‘삼각김밥’ 등 총 5종이다. 먼저 오는 28일 ‘빵빵이땡초김밥’과 빵빵이땡초유부말이’ 2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빵빵이땡초김밥과 빵빵이땡초유부말이는 땡초의 알싸한 매운맛과 불고기의 달달함이 조화를 이루는 반전 있는 맛이 특징이다. 땡초소스에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 알싸하고 화끈한 매운맛이 느껴지는 볶음밥에 달달한 간장양념의 불고기를 듬뿍 넣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맵단의 조화가 돋보인다. 기호에 따라 김밥이나 유부말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매운맛이 연상되는 빵빵이의 익살스러운 모습을 담은 패키지는 빵빵이의 일상 이주용 작가가 직접 패키지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콘텐트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더욱 실감나게 표현했다.
내달 5일과 12일에는 ‘옥지의 치즈김밥’과 ‘빵빵이삼각김밥’ 2종도 출시한다. 옥지의 치즈김밥은 옥지를 연상시키는 노란치즈와 계란지단채로 햄과 단무지, 당근채, 맛살 등 각종 재료를 감싸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그 사이로 느껴지는 매콤한 할라피뇨 체다치즈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치즈가 생각나는 노란옷을 입은 옥지의 모습을 담은 패키지를 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빵빵이삼각김밥’ 시리즈는 두 가지 맛을 세트로 구성한 상품으로 오는 5일에는 ‘빵빵이삼각김밥 불닭콘치즈&치킨마요’를 12일에는 ‘빵빵이삼각김밥 우삼겹마라&참치마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박영환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빵빵이의 일상 간편식 시리즈는 모두 반전있는 맛을 지닌 상품으로 빵빵이와 옥지의 캐릭터와의 조화를 고려해 개발했다”며 “세븐일레븐이 먹는 즐거움을 넘어 트렌디한 문화까지 동시에 소비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상품을 개발하여 업계를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