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 이지선 대표
커뮤니케이션에서 소셜 미디어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더 이상 소셜 커뮤니케이션은 마케팅의 보조적인 수단이나 마케팅 부서의 막내 직원이 담당해서 운영하는 가벼운 유희가 아니다. 치밀한 계획 아래 운영된 소셜 커뮤니케이션이 이미지 제고에 전환점을 가져오고 마케팅 전체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한다. 고양시, 한국민속촌, 부산 지방경찰청 등은 효과적인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단체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좋은 일’을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의 경우 기존 미디어보다 직접적이고 감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활용이 조직 홍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과 더나은미래가 운영하는 비영리리더스쿨에 모인 대부분의 단체들이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성공적이다’라고 평가할 만큼 성과를 내고 있는 단체는 드물었다. 미디어유 이지선 대표는 “소셜 중심으로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면서 ‘인게이지먼트(engagement)’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게이지먼트’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지만 소비자와 미디어, 메시지를 연결해 주는 고리로 간단히 정의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소비자와 어떻게 관계를 맺어 메시지를 던지고, 그 메시지에 어떻게 반응하게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유 이지선 대표의 또 다른 강의 보기
<비영리리더스쿨> 언론홍보완전정복: 비영리 홍보, ‘좋은 일’을 ‘매력적인 일’로 바꿔 줄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