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선영의 배우 데뷔 계기 일화가 새삼 화제다.
박선영은 과거 한 매체 화보 촬영에서 슬럼프를 언급했다.
당시 박선영은 배우로서 슬럼프에 대해 "내가 일을 많이 했던 20대 초중반이 슬럼프였던 것 같다. 그때는 즐거운 것을 떠나서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생각을 많이 했다"며 "어떻게 보면 지금 나같이 과도기의 시간을 갖는 여배우들한테 슬럼프라 할 수 있겠지만 지금 이 시간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었던 시기였는데 낙방을 하게 되면서 방송연예학과에 진학하게 됐다. 내 성격이 외향적이지 않다 보니 정도를 가고 안정적으로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정말 우연한 계기로 배우를 하게 됐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선영이 출연 중인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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