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의료사고를 폭로하면서 지방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방종은 성숙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으로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우리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몸통, 허벅지, 팔 등과 같이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방종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의 경우 가족성 지방종증처럼 유전성 경향이 있다.
증상은 1~3cm 크기인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 통증은 없다. 서서히 자라 거대 지방종이 되기도 한다. 크기에 따라 커져 주변 조직에 붙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지방종은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외관상 보기 싫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또한 다른 종양과 감별이 필요할 때 수술하게 된다.
한편 차병원 측은 한예슬의 회복을 지원하고 보상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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