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오늘(21일)로 13년의 방송을 마침표를 찍는다. 이 가운데,'무한도전' 유재석이 인지도 굴욕을 당한 사연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인지도 테스트에서 김종민에게 굴욕을 당한 후 후유증을 겪었다.
당시 '무한도전'에서 하하는 연남동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한 후 “내가 유명은 한데 인기가 없다”고 자책했다.홍대 인근이 활동무대였던 하하는 고개를 숙였고, 자신은 홍대 대통령이 아니라 홍대 보안관이었다며 자신을 낮추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이 세시간만에 끝나 스태프들끼리 하이파이브를 쳤다고 당시 상황을 고백하며 고개를 숙였다.이어 유재석은 “나는 그래도 다들 알아보셔서 해가 질녁 질녁(?)에 끝났다”며 말을 더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충격 많이 받은 것 같다” “자존심 많이 상한것 같다”며 유재석을 흔들었고, 발끈한 유재석은 하하에게 “김종민을 너의 입에 함부로 올리지 말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이런 유재석에게 “과한 소인배 스타일”이라고 직격탄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 방송된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2012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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