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주혁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그를 기억해달라는 추모 영상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박 2일'측에서는 故김주혁의 사망 이후 그를 추모하는 영상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당시 정준영은 "누구보다 소중한 형이었고 멋있는 형이었다. 작년에 1박2일 잠깐 쉬고 있을 때 한국 오자마자 형들에게 연락했는데, 주혁이형이 나를 위해 바로 멤버들을 모아줬다. 나 힘들까 봐 형이 바로 그렇게 찾아와줬는데... 형은 그렇게 나를 위해 줬는데 나는 지금 형이 있는 한국에, 형 곁에도 못 있어 주는 게 미안하다. 형 곁에 빨리 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준영 영상편지 이외에도 故김주혁과 함께했던 모든 멤버가 애도의 말을 남기며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영상에서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멀리 서있는 故김주혁의 모습이 더욱 가슴을 아프게 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