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경기 전 리오넬 메시의 경고의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아프리카 매체 ‘올아프리카’에 따르면 메시는 “우리는 나이지리아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아프리카 팀들은 대부분 매우 터프하고 강하다.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크로아티아에 대해선 “크로아티아는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 된 좋은 팀이다. 우리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와 월드컵 D조에 속해있다. 나이지리아는 베테랑 미켈이 팀을 이끌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와 만주키치, 바델리 등 유럽 빅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다.
늘 이변이 일어나는 월드컵인 만큼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방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메시의 “나이지리아와 크로아티아를 조심하라”는 경고성 발언도 이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