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젊은 작가 yBa(young British artist)로 대표되는 영국의 현대미술은 세계 현대미술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런던의 테이트 모던(Tate Modern)뿐만 아니라 뉴캐슬의 발틱 현대미술센터(Baltic Centre for Contemporary Art), 리버풀의 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미술관(Manchester Art Gallery), 글라스고의 현대미술관(Gallery of Modern Art) 등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대규모 기관들이 영국 전역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영국은 국립 종합대학교의 학사, 석사, 박사 학위 과정을 통해 양질의 미술 전공 고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회화, 조소, 디지털, 공예, 설치, 판화, 사진, 비디오 등 장르의 제한 없이 다양한 주제와 재료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영국에서 미술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과 아티스트을 위해 10월 12일 금요일과 13일 토요일 이틀간 개최되는 2018 영국대학박람회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본머스 예술 대학교, 브라이튼 대학교, 노팅험 트렌트 대학교, 리즈 대학교, 뉴캐슬 대학교, 노썸브리아 대학교, 사우스햄튼 대학교, 웨스트민스터 대학교 등 미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국 대학교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영국 대학교를 졸업한 한국인 학생들이 같이 참석하므로 영국에서의 학업과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랫동안 UKEN 유켄영국유학에서 미술 전공을 위한 유학 상담과 수속을 전담해 온 박지훈 부원장은 “많은 지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미술 전공 입학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포트폴리오라고 믿고 있지만 이는 가장 잘못된 정보이다. 포트폴리오보다는 영국에서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영어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미술실력은 학교수업을 통해 충분히 발전시킬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영국 미술 유학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이 영국대학박람회를 방문하여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직접 확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은 2018 영국대학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