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보는 즐거움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맛집이 주목 받고 있다. 횟집이라고 예외가 아닌데, 특히 산지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회를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맛보는 장소를 선호하는 비율이 증가 하고 있다.
서귀포 횟집 ‘대포횟집’이 주목받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무려 지난 1984년부터 지금의 자리에서 이어져 온 전통은 물론 바로 앞에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바라보며 다양한 회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이 ‘회’이다 보니, 회와 관련한 맛집이 상당히 많이 분포돼 있다. ‘대포횟집’도 그 중 하나인데,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특성과 탁트인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다양한 회와 안주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다. 게다가 매장이 1,2층으로 나눠져 있어 가족 및 단체 모임 등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대포횟집’ 하면 푸짐하고 맛있는 다양한 종류의 회 요리 등이 눈길을 끈다. 산지에서 직접 잡아 신선할 때 맛을 봐야 한다는 고등어회, 갈치회는 물론 모듬회코스요리, 참돔스페셜코스, 빙어, 히라스 코스요리 등이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대포횟집’은 기본 반찬이 맛있는 집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회 요리를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죽, 홍합, 튀김, 샐러드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자칫 텁텁해질 수 있는 입맛을 개운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 회를 잘 먹지 못하는 이들이나 어린 자녀 동반 고객들의 경우 이렇게 다양하고 맛있는 기본 반찬으로 입맛을 돋울 수도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게 하는 칼칼한 매운탕과 생선조림 등도 ‘대포횟집’의 빼놓을 수 없는 별미로 손꼽힌다.
‘대포횟집’의 관계자는 “’대포횟집’은 지난 1984년부터 한 자리에서 꾸준히 ‘회’ 요리를 고객 분들께 제공하고 있다”면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보면서 다양하고 맛 좋은 각종 회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발길이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대포횟집’은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