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즈뮤직(와이즈성가)이 삼익피아노와 제휴하여 교회 예배에 활용 가능한 자동반주 피아노(Gospel-132)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와이즈뮤직 강하늘 대표는 “클래식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와이즈뮤직의 온라인자동반주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켜, 스피커가 아닌 실제 피아노 연주로 찬양할 수 있는 획기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며, “이를 통하여 반주자가 없거나 어려운 반주를 소화하기 힘든 환경의 교회에서도 마음껏 찬양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연습방법을 제시하였고, 삼익피아노와 제휴하여 성가 반주를 탑재한 자동반주 피아노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와이즈뮤직이 자체개발한 자동반주시스템은 다운받은 반주를 와이즈플레이어에서 실행시키면 악보화면이 열리고 악보를 보면서 개별 맞춤 반주로 만들 수 있다. 전체나 부분 템포조절 및 Key조절, 구간반복기능까지 반주자가 할 수 없는 세밀한 부분까지 원하는 대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클래식연주자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진 해당 자동반주시스템을 통하여 전문 반주자를 구할 수 없는 작은 교회에서도 찬양대를 조직하여 운영할 수 있으며, 각종 연주회나 예배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와이즈뮤직과 삼익피아노는 자동반주 피아노를 한국 교회를 돕기 위하여 소비자가격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해 부담을 낮췄다. 해당 할인 가격은 고유번호증 사본 제출자에 한하여 적용된다.
와이즈뮤직은 와이즈성가의 모든 반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삼익피아노는 악기 판매 및 a/s를 제공한다. 또한, 와이즈 뮤직은 피아노를 구매하는 모든 교회에 와이즈뮤직의 온라인자동반주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온라인상품권을 제공하여 성가 이외에도 클래식 반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자동반주 피아노는 2019서칭페스티벌 교회음악 세미나에서 강하늘 교수의 강의로 시연되어 반주자가 없는 상태에서 단 5명의 연주자로 30곡의 성가를 연주하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와이즈뮤직’, ‘자동반주피아노’를 검색하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