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생직장은 없다’는 개념이 확산되면서 제2의 인생을 꿈꾸기 시작하는 평균 연령대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서 20~40대 성인남녀 1,17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제2의 인생’ 시작 시점으로는 △50대가 43.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60대 이후, 30.3%, △40대도 22.1%로 제2의 인생을 생각하는 시점이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창업을 꿈꾸는 청년층의 비율도 자연스레 함께 커지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카페 창업에 관심을 두는 젊은 창업자들의 수는 꾸준히 높다”며 “하지만 경험이 적은 2030세대의 경우 창업 실패의 위험 또한 높다. 따라서 이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독립창업보다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하는 것이 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마지막으로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세세하게 따져보아야 한다”는 조언까지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사회의 흐름에 맞춰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기회를 넓혀준 카페 프랜차이즈가 있다. 커피전문점 ‘요거프레소’는 창업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인테리어 비용에 가구를 포함했다. 또한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 등을 본사 지원금으로 돌려 창업 비용의 거품을 줄였다고 한다.
이로써 평당 180만 원(가구 포함), 8평 기준 ‘3,950만 원’으로 소자본 창업을 가능케 해 젊은 예비 사장님들의 창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요거프레소의 스테디셀러인 각종 디저트 메뉴 제조에 필요한 아이스크림 머신을 기기 항목에 포함해 안정적인 매출이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전문화된 점포개발 시스템부터 효과적인 일대일 점주 교육, 개점 후 일정 기간 관리해주는 오픈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경험이 적은 청년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회사 관계자는 “요거프레소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13년간 구축해온 브랜드 파워와 안정화된 시스템, 공동구매가 주는 원가 경쟁력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돕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