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브랜드 포낙(Phonak)이 ‘오데오 M 보청기’ 출시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브랜드에 따르면, 포낙 오데오 M은 포낙 보청기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보청기이자, 포낙 브랜드 보청기 중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포낙의 오데오 M은 다양한 기능을 한 기기에 결합시킨 올인원 보청기로,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 블루투스 지원기기와의 다이렉트 연결을 통한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음원 청취,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식 모델 지원, 양이음성스트리밍 및 로저 다이렉트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다.
특히, 내장된 로저 다이렉트 기술로, 별도의 외부 수신기 없이 로저 송신기에게서 수신한 음원을 보청기로 직접 청취할 수 있어, 먼 거리 및 소음환경에서 더욱 명료한 어음 청취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이러한 기술력이 탑재된 오데오 M은 △지난 1월 접근성 부분 CES 혁신상 △4월 에디슨 어워드 은상 △6월 2019 의료기술 혁신 어워드(MedTech Breakthrough) 의료기기 부문 △2019 모바일 비즈니스 어워드 △8월 골드 스티비상 및 2019 국제 비즈니스 대상 ‘올해의 혁신 제품’ △골드 메디컬 마케팅&미디어 어워드에서 최우수 통합 캠페인상 등을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소노바 보청기 마케팅 그룹 부사장 마틴 그레더는 “오데오 M의 100만대 판매 돌파는 전 세계의 청각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의 포낙 오데오 M에 대한 관심과 깊은 신뢰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우리만의 길을 개척하여 보다 많은 고객을 만족시키는 청각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그룹의 리딩 프리미엄 브랜드로 7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청각 솔루션을 연구·제조하여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보청기 및 무선 액세서리를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