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Mobile Operating System)를 위협하는 해킹 관련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운영체제로 글로벌 통계 제공 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모바일 운영체제 점유율은 지난 9월 기준 안드로이드가 76.24%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성행하는 범죄는 안드로이드의 소프트웨어와 미들웨어 배포에 사용되는 패키지 파일인 APK파일에 악성코드를 심어 데이터를 해킹하는 사이버범죄로 주로 몸캠피싱에 이용된다.
범죄 일당들은 APK파일에 악성코드를 심어 휴대폰 내의 정보를 해킹하고, 해킹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몸캠피씽을 펼치게 되는데, 매년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해당 범죄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락처 해킹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피해자는 자신이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몸캠이 실제 지인들에게 유포될 수 있어 협박범의 요구에 순순히 따르게 된다.
그러나 지인이나 가족으로의 유포가 두려워 돈을 입금했다고 하더라도 협박범들은 추가 협박을 통해 계속 돈을 요구할 것이며 돈을 보내줬어도 끝내 유포한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그렇기 때문에 협박범의 요구에 따르기보다는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 극복하는 것이 현명하다.
모바일 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Secure App, 임한빈 대표)에서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구축하고 몸캠피씽의 피해자들을 위해 불철주야 신고를 접수 받아 사건해결에 나서고 있다.
시큐어앱의 보안팀은 IT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시간대별로 충분한 인원이 배치돼 있어 지체없이 피싱에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유포 차단 솔루션과 1:1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시큐어앱’ 관계자는 “피싱 협박범들은 보호해줘야 하는 대상인 청소년들까지도 범죄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이러한 범죄를 완벽 차단하고 피해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큐어앱은 현재 몸캠피싱에 당한 피해자들을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365일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어느 시간대에도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