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B&B는 2018년 하반기부터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과 산학 협력 제휴를 맺어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 및 문화예술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위한 `C.I 및 B.I 디자인 무료 개발 지원으로 2018년 총 5개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지원을 완료한 바 있다. 2019년은 2학기부터 2년차 사업을 진행 중으로, 올 해는 사회적 기업 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보노 매칭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화B&B ▲사회적 기업 진흥원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까지 3자가 사업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업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C.I.와 B.I가 새롭게 필요하거나 리뉴얼이 필요한 총 10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에게 그 혜택이 돌아갔으며, 디자인을 개발하는 학생들에게는 한화B&B가 ‘아트 스페이스(Art Space)’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화B&B는 12월 20일(금)에 그 동안의 기여를 인정 받아 국민대학교 산학협력 페스티벌에서기업-학교간 산업협력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수상할 예정이다.
한화B&B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사회적 기업 육성 및 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B&B는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2013년 한화갤러리아로부터 분사해 2014년에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Beans&Berries와 Beans&Dreams라는커피 전문점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30% 이상이 되는 취약계층을 정규직으로 채용, 이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