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창업 시대를 맞은 한국에서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는 진짜 창업을 거르는 기준점이 되는 모양새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줄줄이 도산하는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잘 되는 창업도 있다.
위기의 창업 시대 속에서 여전히 좋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 중 하나는 주점이다. 주점 창업은 경기가 어려울 때 오히려 매출을 기대할 수 있고, 계절·성별의 제한에서 다소 자유롭기 때문에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모든 주점 창업이 모두 성공에 이르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개인으로 도전하는 창업자들은 여러 변화에 대한 대응과 안정적인 운영 유지가 어려워 실패를 맞게 되기 일쑤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신뢰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찾고 있다. 그 중 10년 동안 전국에 가맹점을 오픈해오고 있는 '한남동그집'이 다양한 노하우를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남동그집은 창업자들이 큰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금전 지원 제도인 창업 지원 제도를 갖고 있다. 원금을 변제해야 하는 책임 없이 본사로부터 창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받은 비용을 매달 카드 할부 형태로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과 위험 부담을 동시에 덜 수 있다.
1대1 개별 맞춤 교육도 제공된다. 전국 가맹점 오픈 경력을 가지고 있는 슈퍼바이저에게서 운영에 대한 모든 부분을 직접 배울 수 있다.
본사 관계자는 "주점창업 운영에 대한 두려움을 때문에 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창업자들을 위해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며 "교육 후에도 정기적으로 매장을 방문하고 연락하면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슈퍼바이저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으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