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올해 최대규모 투자 유치
마켓컬리, 올해 최대규모 투자 유치
2020.06.22 10:32 by 이지섭

'새벽배송'으로 유명한 장보기 앱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가 1억5000만달러(2000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서울시는 마켓컬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례 없는 투자절벽 위기 속에서도 글로벌 투자기관으로부터 1억5000만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국내 스타트업이 유치한 투자금액 중 최대 규모다. 

 

마켓컬리가 2000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가 2000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마켓컬리)

이번 투자유치 금액의 대부분을 디에스티글로벌, 힐하우스캐피털, 세콰이어캐피털차이나, 퓨즈벤처파트너스, 트랜스링크캐피탈, 에스펙스매니지먼트 등 글로벌 투자기관으로부터 직접 투자받아 서울의 외국인투자 유치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공적인 투자유치의 배경에는 서울시의 외국인투자 유치 촉진기구인 '인베스트서울센터(Invest Seoul Center)'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인베스트서울센터는 마켓컬리의 증액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투자기업 변경등록 등의 법무서비스를 지원하고, 외국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금 신고 등의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시는 서울에 본사나 사업장이 위치한 창업·중소·벤처기업의 경우 마켓컬리 사례처럼 인베스트서울센터의 맞춤형 외국인투자 유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유수 산업 박람회 참가를 통한 잠재 외국 투자가와의 비즈니스 미팅 등 인베스트서울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와 인베스트서울센터는 서울 소재 투자 유망 바이오 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BIO USA' 참가 지원 등 서울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중이다.

신종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의 더 많은 창업·중소·벤처기업들이 외국인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혁신 스타트업이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스타트업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밀착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필자소개
이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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