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코리아 패션 마켓’을 게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총 4개 점포의 행사장에서 인기 패션 브랜드 의류를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행사 상품 구매시 금액대별 10% 상품권을 증정하고, L.Pay 결제시 5% LPOINT를 적립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 초기 단계부터 한국패션산업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며 여성, 남성, 아웃도어, 스포츠 등 상품군의 95개의 패션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들 브랜드에는 판로 지원과 마진 인하 등을 통해 상생 활동을 펼치고, 고객에게는 더 큰 할인율의 상품과 혜택을 선보여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패션 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며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