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첨단재생의료법 시행을 앞두고 “맞춤형 자가지방줄기세포 글로벌 복함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내 줄기세포 R&D회사와 줄기세포 의료 전문가 그리고 의료컨설팅 전문회사가 모였다.
지방줄기세포 R&D 1세대 기업인 휴림바이오셀(대표 최준우)과 셀뱅킹 판매 전문회사인 휴림헬스케어(사장 박상호), 자가지방줄기세포클리닉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유마스템 메디컬 그룹 (대표 강재구, 양승제) 그리고 의료컨설팅 전문회사 티엔엠홀딩스(대표 이태영, 이민형 )가 한자리에 모여 “맞춤형 자가지방줄기세포 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4개 회사가 각각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자가지방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코스메슈티컬을 위한 줄기세포를 원료 개발’과 더불어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를 보관하는 셀뱅킹 사업’과 ‘자가지방줄기세포전문 클리닉 네트워크 사업’을 국내는 물론 해외로 확대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휴림바이오셀은 2005년 창업 이후 수차례의 국책 과제 및 자체 임상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백반증 및 간질환 치료제 개발에 힘써왔으며, 국내 특허 27건, 해외특허 6건 등을 보유한 국내 줄기세포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다.
또한, 지방줄기세포 자동분리용 의료기기인 “휴리셀”을 다양한 병원에 공급하였고, 이를 통해 얻은 다양한 임상연구 데이터는 국내외 줄기세포 관련 전문가 및 의료인들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베트남, 태국. 요르단 등 해외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2011년부터 제대혈 뱅킹을 시작한 휴림바이오셀은 2018년부터는 그 영역을 확대해서 면역 및 줄기세포 셀뱅킹 영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공동 사업 협약식을 통해 셀뱅킹 사업 시장 확대 및 기존 셀뱅킹 고객들을 위한 일본 내 직영 줄기세포 의료기관 설립, 맞춤형 종합 셀뱅킹 패키지 서비스, 기존 셀뱅킹 고객 대상 건강관리 목적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유마스템메디컬그룹& 티엔엠홀딩스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뷰티항노화, 면역력 피부질환, 관절 재생,통증, 신체노화로 인한 신체기능개선 분야에 그간 “자가지방줄기세포” 시술을 활용 다양한 치료 임상 경험 보유하고 있는 유마스템 메디컬그룹은 국내외 클리닉 네트워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티엔엠홀딩스와 함께 국내외 클리닉 네트워크 사업을 적극 전개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의료 임상 분야에 대한 휴림바이오셀의 임상 학술 연구기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마스템메디컬그룹은 성인병, 통증, 피부, 성기능 등 각종 내과, 외과 질환 및 백반증, 루푸스, 아토피등 난치성 질환 관련 1,2차 진료를 해왔던 지역 전문 의료기관들에게 “자가지방줄기세포” 임상정보 및 활용 치료 기술 제공을 통해 점점 어려운 개원가에 새로운 수익구조를 제공하고, “자가지방줄기세포”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문턱을 낮춰 효과 좋은 줄기세포 치료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전문 클리닉 네트워크”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프로젝트로 유마스템메디컬그룹은 수도권 내 300평 규모의 종합 클리닉센터를 2021년 1월 개원 예정이며, 이곳에는 주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내과, 외과 외래 진료센터, 통증•재활전문 센터를 운영하며, 휴림바이오셀과 함께하는 줄기세포 의료 임상 연구소를 병원내 두어 자가지방 줄기세포를 활용한 통증, 면역질환(아토피,백반증,루푸스), 항노화클리닉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본 사업은 향후 유마스템메디컬그룹의 줄기세포전문 클리닉 네트워크 사업의 모델화 될 전망이다.
이에 유마스템 클리닉 네트워크 사업을 주관하는 티엔엠홀딩스의 한 관계자는 “자가지방줄기세포 치료와 줄기세포보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줄기세포 치료/보관 사업 시장의 문턱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티엔엠홀딩스는 이번 협약 관련하여 3사가 함께 추진할 글로벌 사업이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텔레프레즌스 원격 의료/교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최근 코로나19로 교류가 막힌 해외 현지 네트워크와 국내에서도 전처럼 모이기 힘든 사업 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원격회의, 원격교육을 통해 원활한 소통 및 업무효율 증대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
특히 보유하고 있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현지 파트너 및 협력의료,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원격 “줄기세포 사업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향후 휴림바이오셀의 셀뱅크 현지 화, 유마스템클리닉 현지화를 추진하는데 마케팅 원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이번 4개사의 줄기세포 활용 공동사업 협약과 사업 추진이 우리들의 건강유지, 가까운 미래의 질병치료에 대한 해답과 우리들의 보다나은 삶의 해법을 찾아갈 계획이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