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수산양식 스타트업 '제이제이앤컴퍼니스'에 투자
더벤처스, 수산양식 스타트업 '제이제이앤컴퍼니스'에 투자
2020.07.03 14:03 by 이지섭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수산양식 설비 개발 및 해양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제이제이앤컴퍼니스(대표 전정호)에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제이제이앤컴퍼니스 팀 사진 (사진:더벤처)
제이제이앤컴퍼니스 팀 사진 (사진:더벤처)

제이제이앤컴퍼니스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친환경 순환여과식양식장 관련 설비는 북유럽 제품이다. 하지만 이는 유지 보수 비용이 높고 한국 실정에 맞춰 설비 소형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양식업자들은 기존의 낡은 시설을 그대로 유지하며 운영할 수밖에 없고, 높은 폐사율과 오염된 배출수로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다.

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을 여러 번 여과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방식의 순환여과식 양식장 자동제어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트라이앵글(TRY-ANGLE)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트라이앵글 시스템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양식 설비로 국내 시장 환경에 맞춘 소형 설계가 가능하며, 북유럽 경쟁사 대비 50% 이상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향후 ICT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양식업의 모든 시스템을 완전 무인화, 첨단화함으로써 관리 비용을 낮춰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물 시장을 실현할 계획이다.

전정호 제이제이앤컴퍼니스 대표는 “우선적으로 여과 장치 제어설비의 자동화를 통해 기존 양식장의 효율을 증대시키고, 2차적으로 순환여과식 설비를 구축하여 양식장을 자동화 할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육상, 해상 및 외해를 포함하여 양식 가능한 어종을 확대하고,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미래 수산자원의 다양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대현 더벤처스 파트너는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수산물소비량이 67Kg에 달하며 이는 15조 원 이상의 규모”라며 “노르웨이 국영기업에서 15년 이상의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노하우를 쌓은 전정호 대표가 이끄는 팀의 진정성과, 양식업이 미래 수산업을 주도할 것이라는 비전에 공감해 금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이지섭

배우며 쓰고 쓰면서 배웁니다.


Startup 더보기
  • AI 스타트업 코스메테우스, 런던 테크 위크 피칭 이어 투자유치 나선다
    AI 스타트업 코스메테우스, 런던 테크 위크 피칭 이어 투자유치 나선다

    유럽 3대 테크 이벤트 발판삼아 투자 노리는 AI스타트업.

  • 팀윙크가 만든 대출비교 플랫폼 ‘알다’, 대출 누적 승인 금액 20배 성장
    팀윙크가 만든 대출비교 플랫폼 ‘알다’, 대출 누적 승인 금액 20배 성장

    누적 대출 조회는 150만건, 누적 대출 승인 금액은 10조원 돌파!

  •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 위한 팝업스토어 ‘플립로비 시즌3’ 오픈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 위한 팝업스토어 ‘플립로비 시즌3’ 오픈

    스타트업은 제품 홍보, 대중들은 상품 경험!

  • 훈민정음 반포 575주년…탈잉, ‘한글을 선택한 스타트업’ 웨비나 연다
    훈민정음 반포 575주년…탈잉, ‘한글을 선택한 스타트업’ 웨비나 연다

    10월 9일 오후 6시 온라인 개최!

  • 스타트업 데이터 한눈에…마크앤컴퍼니, ‘혁신의숲’ 정식버전 출시
    스타트업 데이터 한눈에…마크앤컴퍼니, ‘혁신의숲’ 정식버전 출시

    궁금한 스타트업이 있다면 바로 이곳에서!

  • 루틴-맘마레시피, 네이버 쇼핑라이브 데뷔서 푸드 카테고리 1위
    루틴-맘마레시피, 네이버 쇼핑라이브 데뷔서 푸드 카테고리 1위

    아이 중심의 육아 시장을 엄마 중심으로!

  • 콘텐츠 제작공간 중개플랫폼 ‘아워플레이스’, 2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콘텐츠 제작공간 중개플랫폼 ‘아워플레이스’, 2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콘텐츠 시장의 에어비앤비”

  • 원격진료 솔닥 “탈모 진료환자 10명 중 7명은 2030세대”
    원격진료 솔닥 “탈모 진료환자 10명 중 7명은 2030세대”

    2030 탈모인들이 비대면 진료를 선호하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