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8월 말까지 호텔 7층에 각종 문화 교육 시설을 갖춘 키즈 플레이그라운드(Kids Playground)를 선보인다고 18일 알려왔다.
호텔의 키즈 플레이그라운드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4세 미만 어린이는 입장 시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별도의 이용 금액 없이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키즈 플레이그라운드 내에는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일반 게임 룸에는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룸을 구축해, 아이들의 흥미를 끈다.
그 옆에는 동작 인식 게임 룸이 있어 실내에서도 활동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유아용 놀이방, 아동 도서와 보호자들의 휴게실을 마련한 공간과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보호자와 어린이들은 입장 전 체온 측정과 함께 출입자 등록 등이 필수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최대 32명까지 입장 가능하도록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호텔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매일 소독을 진행하며 상시 인력을 배치하여 여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호텔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에게 객실 밖에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키즈 플레이그라운드를 오픈하게 되었다”라며 “쾌적한 환경 아래에서 아이들은 게임과 도서로 흥미로운 시간을, 부모님들은 휴게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시며 올여름 롯데호텔 부산에서 가족 모두가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