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시원한 여름을 위한 ‘8월 문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8월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과 연극 ‘한뼘사이’, ‘작업의 정석’,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등 문화 공연 4편에 미혼남녀 40명을 초대한다. 올 여름 멀리 휴가를 떠나기 힘든 싱글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생활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 속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한은 8월 13~18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확인은 마감일 다음 날 개별 연락과 공지로 안내된다.
먼저 누적 조회수 30억뷰의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국내 최초 단독 전시로 개최된다. 그림과 영상, 음악, 키네틱 인스톨레이션(움직이는 대형 조형물), 인터랙티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웹툰 속 유미의 세계를 완벽 재현한다.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사전 시간 예약제로 운영, 예약한 회차 외에는 입장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2006년 초연 이후 총 70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인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첫사랑을 잊지 못해 찾아 나선 한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 ‘김종욱’의 갈등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첫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소재와 공감대를 통해 남녀노소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한뼘사이’는 한 뼘 남짓한 사이를 둔 오피스텔 이웃 4명의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담은 연극이다. 네 남녀의 아슬아슬한 사랑 이야기가 웃음과 공감을 전하며, 2·30대 관객부터 중·장년층 관객까지 사로잡고 있다.
‘작업의 정석’은 8년 연속 흥행을 이어온 만큼 오랫동안 사랑 받는 연극이다. 남녀의 심리를 대변하는 4인 4색 로맨스 ‘작업의 정석’은 잠든 연애 세포를 일깨우면서 짝사랑에 지친 솔로와 풋풋한 커플, 오래된 연인 모두에게 대학로 데이트 코스로 추천된다.
해당 공연들을 진행하는 각 공연장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극장 내 방역과 손소독제 상시 비치,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 불가 등 안전수칙을 지키고 있다고 당부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이벤트 담당자는 “연애와 사랑을 다룬 공연·전시인 만큼 잠든 연애세포를 깨울 좋은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가연도 정기적인 방역 및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실시하며 안전한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