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며 배달 문화가 꾸준히 발전함에 따라 창업을 하더라도 배달을 필히 병행하는 움직임이 많아졌다. 또한, 2020년 상반기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은 가파르게 감소했으나 배달 전문 매장의 경우 매출이 오히려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치킨 브랜드 블레드는 최근 다양한 매장의 신규 창업과 업종 변경 창업을 꾸준히 성사시키며 요즘뜨는창업으로 이슈가 됐다. 내점을 비롯하여 배달과 테이크아웃에도 최적화된 주력 메뉴 구성과, 다양한 오픈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는 탓이다. 특히 매장별 전략 및 주력 메뉴는 상권 위치에 따라 달리 하면서 유연하게 운용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블레드는 브랜드와 창업자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창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블레드 관계자는 "창업 시 들어가는 가맹비 포함한 8가지 비용을 선착순 50호점까지는 일절 받지 않는다"며, "가맹비, 광고부담금, 재계약비, 로열티, 인테리어, 주방설비, 감리비 등이 이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오픈 지원 및 행사를 통해 고객 유치와 매장 안정화를 지원한다. 대표적인 행사로 배달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시식용 레드 미니 족발을 증정하고 있으며, 여러 SNS 매체를 통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블레드는 '블랙'과 '레드'를 조합한 단어로써, 블랙 라인의 멕시칸 풍 메뉴와 레드 라인의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매콤한 메뉴가 잘 어우러져 브랜드의 색을 표현한다"며, "후라이드 치킨을 비롯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밖에도 치킨, 닭발, 족발, 곱창의 주메뉴 이외 사이드 메뉴를 다채롭게 구성하여 객단가를 높였으며, 이는 전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브랜드만의 맛을 살리는 방식으로 차별점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