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가죽 브랜드 로에베(LOEWE)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신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곳은 국내 여섯 번째 매장으로, 가방은 물론 여성의류 컬렉션과 슈즈, 액세서리 라인을 전개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이 고안한 세라믹 컬렉션, 가구그리고 수작업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제품들과 어우러져 로에베의 무드를 담은 공간을 느낄 수 있다.
‘카사 로에베(마드리드에 위치한 매장)’의무드를 그대로 담아 로에베의 시그너처인 스페인 석회석, 콘크리트와 석재 등을 사용해 현대적이고 깨끗한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네덜란드의 가구 디자이너 헤리트 토마스 리트벨트(Gerrit Thomas Rietveld) 대표 작품인 ‘위흐레흐트 안락의자(Utrecht armchair)’가 전시되어 있다. 런던 디자이너안토니 디킨스(Anthony Dickens)의 ‘테키오 버티컬(TekìoVertical)’ 램프는 전통과 아방가르드를 결합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남아프리카의 도예 예술가 힐턴 닐(Hylton Nel)´ 의 레터링이 담긴세라믹볼, 영국의 도예가 조안나 콘스탠티니디스 (JoannaConstantinidis, 1927-2000)의 세라믹 화병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각작품들은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보며 발견할 수 있도록 공간마다 전시되어 있다.
매장에서는 여성 의류, 가방, 악세서리와아이웨어, 그리고 주얼리와 슈즈까지 모든 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신규 오픈을 기념하며 로에베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인퍼즐백과 플라밍고 클러치를 이그조틱 레더로 출시하여 로에베 신세계 강남점에서만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로에베는 9월 3일에 다섯번째 매장을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오픈했으며 가방, 여성의류, 컬렉션과 슈즈, 액세서리 라인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