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수’ 제주삼다수가 생산부터 유통까지 품질 혁신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제주에서도 오염원이 없는 한라산 중산간 지역에서 함양된 후 생산되고 있는 국내 대표 화산암반수로, 1998년 출시 직후 단숨에 시장 1위에 오른 후 22년 간 국내 생수시장과 함께 성장해왔다.
제주삼다수의 수원지는 제주에서도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제주시 교래리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수 함양량이 많고 오염원이 없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지리적 여건 곳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필터링 기능이 뛰어난 화산송이가 중금속을 비롯한 오염물질은 거르고, 건강에 유익한 천연 미네랄은 물에 녹아들게 된다. 수질이 좋다 보니 생산단계에서도 여과 및 자외선 살균과정만을 거친다. 그렇기에 삼다수에서 자연의 건강한 물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생산 혁신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원수의 우수한 수질과 특성을 유지한 가운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2018년 가동을 시작한 삼다수 스마트팩토리는 생산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품질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에서는 500mL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인 분당 1270병을 생산할 수 있다. 또, 자기신호를 수신하며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부자재 이송 시스템과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리얼타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라인모니터링시스템 등이 구축되어 있어 사람이 직접 생산과정에 개입되지 않는 만큼 신선함과 안전성을 확보한 가운데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모든 작업공간은 온∙습도 자동제어 공기조화시스템 하에 위생적이고 쾌적한 작업 환경이 마련되어 있으며, 페트병에 삼다수를 주입하는 충전실은 양압 및 청정도 등이 집중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체계화된 물류시스템으로 끝까지 안전하게
제주삼다수는 건강한 물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제품추적시스템을 도입했다. 제주삼다수 팩마다 제품의 고유 정보를 입력한 바코드를 부착해 제품의 이동경로와 상태를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
물류관리 고도화, 비정상 유통경로 차단 등 투명성 확보를 통한 고객 신뢰 향상을 위해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거래처 판매단계까지 제품의 이동경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추적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제품 팩 손잡이에 부착된 바코드를 조회할 경우 제품 생산부터 판매사까지 유통 경로를 실시간으로 단말기와 모바일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의 이동 정보를 추적,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생산 실적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관리는 더욱 용이해지는 성과를 가져왔다.
이동 중 파손이나 불량이 발생하면 바로 유통을 차단하고 제품을 회수할 수 있고, 불량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데이터도 지속적으로 수집해 불량률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생산일자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원활하게 신선한 제주삼다수 공급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가 이뤄지고 있고 수질 변화도 없다는 점을 국제 공인기관에서 입증받았다”면서,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품질 혁신 활동을 전개해 자연이 빚은 좋은 물을 고객들께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