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김윤진이 소개하는 세계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년 9월 공연과 달리 이번 공연은 오롯이 바이올린의, 바이올린에 의한, 바이올린을 위한 현대음악들로 구성하여 바이올린의 깊은 울림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Christian Jost<Portrait for Violin Solo>, Charles N. Mason <Incantesimi for Violin and Piano>, 김민표 <About Sentimentality for Violin and Piano>, James Macmillan <After the Tryst for Violin and Piano>, Kaija Saariaho <Nocturne for Violin Solo>, Tom Coult <Etudes for Solo Violin>, 김동수 <For Violin Solo(위촉곡)>로 새로움을 갈망하는 그녀의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본 공연의 프로그램 중 Charles N. Mason <Incantesimi for Violin and Piano>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사이트 ‘컴포저스사이트’에서 개최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윤진의 세계 현대음악 작곡 공모전’의 당선작으로 본 공연에서 초연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창작 작품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더존테크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윤진은 초등학교 재학 중 도독, 독일 Trossingen 국립음악대학 예비학교를 최연소 입학하였고, 독일Stuttgart 국립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후 독일 Wuerzburg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는 협성대학교 겸임교수, ‘주)원더뮤직코리아’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2015년 뉴스메이커 선정 광복 70주년 기획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상’ 문화예술부문 수상하였고, 2016년 한국음악비평가협회 우리 음악의 수준을 높인 업적을 인정받아 ‘제18회 오늘의 신인연주가상 바이올린 부문 수상,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 사업 선정, 2019년 미국 Carnegie Hall 연주, ‘주)원더뮤직코리아’에서 디지털 싱글 앨범 Wieniawski Violin Concerto No.2 발매, 서울문화재단 ‘김윤진이 소개하는 세계 현대음악 작곡가들Ⅰ’ 지원사업 선정되었다.
최근 2020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윤진의 세계 현대음악 작곡 공모전’ 개최 및 ‘주)원더뮤직코리아’에서 디지털 싱글 앨범 Vivaldi Violin Concerto Op.3 No.8 발매, 서울문화재단 ‘김윤진이 소개하는 세계 현대음악 작곡가들Ⅱ’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