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2일 ㈜미티오(대표 송인서)로부터 마스크 5만 장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미티오는 마스크 및 의약외품 전문 제조사로 철저한 위생 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제품의 우수 한 품질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굿피플은 이날 기부받은 KF94 보건용 마스크를 희망박스 2만개에 나누어 담아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국내외의 취약계층에게 된장, 고추장 등 약 20가지 이 상의 식료품이 담긴 희망박스를 전달해왔다. 지금까지 전달된 희망박스는 약 13만 5천 개에 이른다.
전달식에서 ㈜미티오 송인서 대표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나누는 기쁨을 통해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다.”며 “굿피플과 협력해 계속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생명과 같이 되고 있다.”며 미티오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넉넉히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