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의 장준영 교수(학과장)가 알제 세종학당 한국어교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수업 방안’에 대한 비대면 특강을 실시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와 업무협약을 맺은 알제 세종학당은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는 기관으로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수도인 알제에 소재해 있다.
이번 특강은 지난 9월, 알제 세종학당의 유영호 학당장이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학우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종학당의 운영과 한국어교육’ 특강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진행되었다.
특강은 알제 세종학당의 유영호 학당장과 한국어교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알제 세종학당이 위치한 알제 현지 시간으로 아침 9시인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강연자로 나선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교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말하기 평가 채점 위원으로 한국어능력시험 읽기와 쓰기, 듣기 수업 대비 방안에 대해 아낌없는 노하우를 전달해 알제 세종학당 한국어교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준영 교수가 학과장으로 재직중인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는 한국어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교육관을 가진 양질의 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학과로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체계적이고 실용성 높은 커리큘럼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교내 한국어문법 동아리 ‘도란도란’을 개설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 교재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 학습과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하는 한편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특강과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교수는 “지난 9월, 알제 세종학당의 유영호 학당장님이 우리 학과 학우들에게 특강을 해주신 것을 계기로 업무협약까지 맺게 되어 감사한 마음에 이번 알제 세종학당 특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전파에 힘쓸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중이다. 입학생들은 교내 특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재학 중 타 학과를 포함한 모든 과목을 자유롭게 듣고 졸업 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월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