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주 회천신도시 내 공급된 대단지APT들이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동시에 양주 회천신도시가 눈길을 끌고 있다.
GTX(수도권 광역철도) 노선이 예정돼 있는 등 교통호재를 비롯한 각종 개발계획이 그 이유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을 시작으로 강남 삼성과 양재를 거쳐 수원으로 이어지는 74.2㎞를 구간을 연결한다.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 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대에서 20분대로 대폭 단축이 예상된다.
또한 경기도는 지난달 경기 양주 등 수도권 접경지역 6개 시·군을 ‘접경지역 성장촉진권역(가칭)’으로 별도 지정할 계획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그동안 과도한 중첩 규제로 성장이 묶였던 양주 등 일부 성장관리권역에서도 규제 완화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덕계역(1호선) 초역세권 중심상권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제이타워’에 시장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이타워’는 지상8층 규모로 조성되는데, 무엇보다 덕계역 1번출구에서 30초 거리의 초초역세권 입지가 매력적이다. 항아리상권 역광장의 대로변 3면코너상가로서 가시성은 물론 광고효과도 뛰어나다. 약 10만명으로 추산되는 덕계역 유동수요의 접근성이 좋아 공실걱정을 최소화시키고 업종선택도 편할 것이라는 평가이다.
또한 푸르지오, 금강펜테리움 등 17,000여 6만세대의 대단지아파트 입주민과 도둔초, 덕계중 등 초중고대 밀집학세권의 가족단위고객 수요도 눈여겨 볼만 하다 여기에 인근 군부대장병의 유동수요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확장된 국도 3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7호선연장계획,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3년 개통예정으로 있는 등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인근 부동산관계자는 “최근 회천지구는 예정된 각종 개발 호재는 물론 2025년 완공될 양주테크노밸리 종사자 유입 등으로 인해 그 기대감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며 “특히 "제이타워는 덕계역 바로 앞 입지조건이 경쟁력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