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투유를 운영하는 (주)네모난오렌지는 지난 12월 30일 바인센터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다. 사회공헌 활동 “랜덤투유 함께 나눔” 프로젝트는 이번이 세 번째 기부이다.
이번 프로젝트 후원처인 바인센터는 영등포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이다. 이 곳은 어머니와 아기들에게 주거부터 심리 및 교육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하는 모든 이들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사태 이전, 바인센터는 자원 봉사자의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왔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디퓨저를 만드는 공예, 아기발 석고 만들기 등이 있었고, 검정고시, 자격증 취득을 위한 1:1 학습 멘토링 봉사도 진행했으며, 전문 교육을 받은 자에 한해서 아기 돌봄 봉사도 지원받았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자원봉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랜덤투유 함께 나눔 프로젝트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수록 함께 사는 삶에 대해 알게 되었다. 각 후원처마다 상황이 달랐다. 이로 인해 후원 물품의 성격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이번 후원처에서는 아기들에게 가습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받았고, 총 8개 대용량 자연 기화식 가습기를 전달하게 되었다. 건조한 겨울 날씨에 엄마와 아기들의 피부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또한, 랜덤투유 회원들의 상품 중 엄마와 아기들에게 필요한 화장품과 간식 등을 기부 받아 더욱 풍성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었다.
랜덤투유는 현재 공식카페인 네이버 골드클럽 카페에서 생생한 나눔 후기를 전달하고 있으며, 랜덤투유 회원이라면 상품함의 상품을 기부할 수 있는 게시판을 상시 운영하여 더욱 의미있고 풍성한 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